충남도 미세먼지 비상대응 정부 종합평가서 전국 1위

양영석 2021. 10.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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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미세먼지 비상대응 종합평가'에서 전국 12개 시·도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대기 1㎡당 미세먼지가 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하고 이튿날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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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협력·대형 사업장 동참 등 미세먼저 저감정책 호평
충남도 미세먼지 비상대응 정부 종합평가서 전국 1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미세먼지 비상대응 종합평가'에서 전국 12개 시·도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충남도는 인천·경기 등 인접 지자체와 협력(서해안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 중국 등 국제 교류 협력, 대규모 사업장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 동참, 발전 3사 보유 대기 측정망 통합 정보 공개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모두 5차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으며, 서울·경기·인천 4회, 세종 2회, 경남·광주 등이 1차례 시행됐다. 경북, 울산, 부산, 강원, 대전 등 5개 시·도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대기 1㎡당 미세먼지가 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하고 이튿날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시행한다.

미세먼지 감축의무 사업장 방문한 홍정기 차관 지난 3월 홍정기 환경부 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미세먼지 감축의무 사업장인 충남 아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를 대규모로 방출하는 사업장은 조업 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야 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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