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투센터, 3년간 2800여건 사업 평가..재정 절감 기여

경기=임홍조 기자 2021. 10.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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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3년째를 맞는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이하 공투센터)가 그동안 경기도 사업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예산담당관 주관으로 수행하는 재정사업평가를 지원해 △2019년 915건 △2020년 1015건 △2021년 867건 등 지난 3년간 2797건의 사업을 평가했고, 그 중 984건(35.18%)의 사업에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도의 재정 절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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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3년째를 맞는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이하 공투센터)가 그동안 경기도 사업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투센터는 경기연구원 부설기관으로 경기도 기획조정실 주도로 설립됐다. 현재 경제·행정·도시·교통·건설·회계 등의 분야에 박사급 전문인력 8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인력을 두고 있으며, 도와 31개 시·군의 공공·민간투자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경기도 재정투자사업의 투자심사를 위한 사전검토, 재정사업평가, 민간투자사업의 조사 및 지원 등 경기도와 시·군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각종 현안을 지원한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7월에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공투센터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재정사업 투자심사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계획한 694개의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해 경기도투자심사위원회에 제공했다. 그 결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적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재정투자의 적정성을 심의·결정할 수 있었다.

또 경기도 예산담당관 주관으로 수행하는 재정사업평가를 지원해 △2019년 915건 △2020년 1015건 △2021년 867건 등 지난 3년간 2797건의 사업을 평가했고, 그 중 984건(35.18%)의 사업에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도의 재정 절감에 기여했다.

경기도 공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투자심사제도 운영 지원, 재정사업평가 강화를 통한 재정투자 사후관리 강화, 민간투자사업의 조사·지원, 연구·분석 전문성에 기반한 연구수행이라는 주요 사업계획 아래 경기도와 도민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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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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