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대전 이현식, K리그2 34라운드 MVP

이재상 기자 2021. 10.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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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이현식(25)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현식은 지난 1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현식은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대전의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이 경기는 충남아산과 대전이 총 7골이나 터뜨리는 난타전을 벌이며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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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드필더 이현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이현식(25)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현식은 지난 1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식은 전반 2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공을 떨어뜨려 원기종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9분 공민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을 시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이현식은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대전의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이 경기는 충남아산과 대전이 총 7골이나 터뜨리는 난타전을 벌이며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두 경기 연속 4골이라는 물오른 공격력과 함께 연승을 이어간 대전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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