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입문서 발간

이재림 2021. 10.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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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가 빅데이터 활용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 입문서를 발간했다.

1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최근 메디컬 빅 데이터 연구를 위한 '아르(R) 통계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

김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의대생도 책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질 것"이라며 "데이터를 읽거나 고품질 그래프를 그릴 수 있고, 데이터 분석 능력이 향상돼 각종 연구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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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의학 분야 눈높이 맞추는 데 초점"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건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현직 의사가 빅데이터 활용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 입문서를 발간했다.

1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최근 메디컬 빅 데이터 연구를 위한 '아르(R) 통계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

주로 의학 분야에서 의학·보건학 연구자들이 다루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서술했다.

'R'의 장점인 통계 그래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 방법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유튜브에서 'R' 사용법 강의를 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입문서에는 유튜브 강의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와 코드 압축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해, 강의 속 계산과 그래프 그리기를 직접 해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의대생도 책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질 것"이라며 "데이터를 읽거나 고품질 그래프를 그릴 수 있고, 데이터 분석 능력이 향상돼 각종 연구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과 건양의대 정보 의학 교실 주임 교수를 맡고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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