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산자부 장관상 수상..수출확대 기여 인정

김진수 2021. 10.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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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자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서 2021년 수출 확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지난 2011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전문기업 300곳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0년에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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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0일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자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서 2021년 수출 확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지난 2011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전문기업 300곳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0년에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문승욱 산자부 장관이 직접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수상자인 김기덕 해외영업총괄본부 해외업무실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전체 매출 중 해외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약 60%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26개국에 30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딜러영업망을 포함해 세계 87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근무 직원 수는 총 2,300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대리점을 통한 간접 영업보다 해외법인 영업사원의 직접 영업방식으로 공격적인 현지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2월과 지난 해 8월 유럽법인, 중동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미국, 러시아 시장에서의 호조를 기반으로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보건복지부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의료기기 연구개발(R&D)이 우수하고 세계 시장 진출 역량이 있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했다. '혁신선도형 기업'은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원 이상이면서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6% 이상이어야 한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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