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서울 시민이 한 달동안 사먹은 간편식은?
신미진 2021. 10. 19. 09:45
CU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약 6년 만에 3억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월 평균 판매량은 430만개, 하루 평균 판매량은 14만개에 달한다.
단순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1000만 서울 시민이 한 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백종원 간편식을 먹은 셈이다.
CU는 2015년 말부터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한판 도시락'과 '매콤불고기' 등 특제 레시피가 담긴 100여종의 간편식을 선보여왔다. CU 백종원 도시락은 '편도족'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기존보다 3배 이상 성장시킨 기폭제로 평가받는다.
이에 힘입어 CU는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시즌5를 출시한다. 메인 상품인 '백종원 더블 불고기 정식 도시락'은 20~30대 남성 고객을 겨냥해 간장 불고기와 고추장 제육볶음 등 고기 반찬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 대표가 한돈자조금과 협업해 개발한 캔햄 '빽햄'도 도시락에 활용했다.
이밖에 반반 참치불고기 김밥과 떡갈비 불고기 삼각김밥 등 백종원 대표가 직접 토핑을 선정해 균형잡힌 레시피를 구현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 우리 농축산가에는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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