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30일 온라인 개최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개막식,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안내(1부), 10개 기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2부) 등으로 꾸며진다.

경진대회는 성내미 숲지기의 ‘가족과 함께 달빛 따라 별바라기’, 환경기후변화강사협회의 ‘에코 도미노 게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내 손으로 분리배출’ 등 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성남시장상 1팀, 성남시의회의장상 1팀 등을 시상하며, 생중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화분 만들기, 에너지 전환 하우스 만들기, 우리 집 행복 나무 만들기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22일까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500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정되면 3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청 광장(소녀상 옆)에서 집콕 프로그램 관련 교재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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