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소속사 "사실 관계 파악 중..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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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36)측이 "사실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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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해 해당 글의 진위 여부와 K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지난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폭로글 속 대세 배우 K는 김선호”라며 “10월 초 취재 중 김선호가 이미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폭로자의 글과 취재했던 내용이 일치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K씨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 빙자를 했다고 폭로하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K씨는 바로 김선호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까지 출연하며 대세 배우 입지를 굳혔다”며 사생활 폭로글 속 K배우가 김선호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제가 K씨를 김선호라고 단정 짓는 이유가 있다. 최근 ‘갯마을 차차차’가 이슈가 되면서 김선호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내용을 확보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로자가 이번에 올린 내용들이 제가 취재를 통해 알고 있던 내용들과 일치했다. 그래서 김선호라고 이름을 밝혔다. 한 달 전부터 취재하고 제보 받은 내용이 있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폭로자가 가리키는 인물이 김선호라는 것까지만 밝히겠다.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히면 추후 방송을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20일 각 언론사를 대상으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김선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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