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자동차부품기업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공유

[아산=뉴시스] 충남경제진흥원 전경. 뉴시스DB.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기회 요인을 설명하는 비대면 설명회(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세계 4위 자동차 기업인 STELLANTIS에서 한국 자동차부품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코트라(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서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에 관한 정보 등도 제공됐다.

하원정 인도네시아 통상사무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서(西)자바주를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 허브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책 기조이며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을 최고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시장에 관심을 갖고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관심 있거나 궁금한 사항은 통상사무소 홈페이지(www.cnsp.or.kr) 또는 유선 연락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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