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로운, 위화감 없는 사극 연기..첫 사극에 '완벽 캐릭터'

장우영 2021. 10. 19.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운의 첫 정극 사극 도전이 호평을 받고 있다.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스승이자 첫사랑 정지운 역을 맡았다.

로운은 "사극하면 떠오르는 톤이 있는데 지운이가 주는 캐릭터적인 자유로움이 새로운 발성, 새로운 호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접근을 조금 달리하려고 노력을 한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로운의 첫 정극 사극 도전이 호평을 받고 있다.

로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스승이자 첫사랑 정지운 역을 맡았다. 그는 사헌부 집의의 아들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지만 입신양명 탄탄대로의 길을 뒤로하고 붓 대신 침을 잡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지난 18일 ‘연모’ 3회에서는 로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위화감 없는 연기로 사극 연기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 해석을 꼼꼼하게 해내며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 들었다는 평이다.

정지운은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다. 그래서인지 삼개방을 운영하거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자신이 걷고자 하는 길을 걷는 인물이다. 로운은 “사극하면 떠오르는 톤이 있는데 지운이가 주는 캐릭터적인 자유로움이 새로운 발성, 새로운 호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접근을 조금 달리하려고 노력을 한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외에도 로운은 타인에 대한 공감의 폭이 넓은 캐릭터를 담아낸다. 특히 첫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휘를 향한 순수한 호기심까지 과거부터 펼쳐지는 서사 속에 촘촘히 감정을 쌓고 있다. 또한 주변 인물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강단 있는 눈빛과 말투로 표현해 정의로움을 더하며 드라마 전개에 몰입감을 자아내고 있다.

본격적으로 정지운이 왕세자 이휘의 스승으로 나서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KBS2 ‘연모’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