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EMO 밀라노 2021'서 90억원 규모 장비 수주

조윤진 2021. 10.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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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 4~6일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원 규모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직전 EMO 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EMO 전시회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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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 4~6일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원 규모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최된 직전 EMO 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피에라 밀라노 전시센터에서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EMO 전시회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 중 하나다. 스맥은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5축 가공기 'MVF5000'과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 등 신규 개발 장비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 내 고속 복합 가공기 수요 증가세에 따라 NS2100SY가 소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의료기기 관련 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단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스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단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맥이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고의 호황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2022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 각국의 경기 부양책이 잇달아 시행되고 있는 만큼 스맥도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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