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7개월 만의 우승' 이정민, 세계랭킹 112위→94위로 껑충

이상필 기자 2021. 10. 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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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7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이정민이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다.

이정민은 18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35점을 기록, 94위에 자리했다.

이정민은 지난 주말 막을 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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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약 5년 7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이정민이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다.

이정민은 18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35점을 기록, 9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랭킹 112위에서 18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정민은 지난 주말 막을 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7개월 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9.48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8.93점)과 박인비(6.69점), 김세영(6.21점)이 나란히 2-4위에 자리했다.

유카 사소(필리핀, 5.64점), 이민지(호주, 5.55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5.39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5.21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5.08점)이 그 뒤를 이었다.

대니얼 강(미국, 5.06점)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10위에 포진했다. 반면 지난주까지 10위에 자리했던 김효주(5.05점)는 11위로 밀려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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