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온실가스 40% 감축" 최종안에 탄소배출권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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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문재인정부 출범 연도인 2018년 대비 40%로 감축하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해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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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그린케미칼(083420)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29.56%)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솔홈데코(025750)(19.39%), KC코트렐(119650)(15.92%) 에코바이오(038870)(22.60%), 클라우드에어(036170)(17.34%)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해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메시지는 사실상 정부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100% 줄이는 ‘넷제로’를 추진하겠다는 것을 못 박은 것으로 보인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8년 대비 96.3% 줄이는 안, 97.3% 줄이는 안, 100% 줄이는 안 등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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