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3명 추가 확진..5일 연속 한자릿수 감염(종합)

고귀한 기자 2021. 10.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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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5258~526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하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7일 2명 이후 103일 만에 최저치다.

광주 확진자 중 1명은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직업소개소 전수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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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3일 만에 최소..감소세 뚜렷
전남은 14명 추가
임산부와 16~17세 청소년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병원에서 고등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2021.10.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03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다.

반면 전남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5258~526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하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7일 2명 이후 103일 만에 최저치다.

광주 확진자 중 1명은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중국인으로 직업소개소 전수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 13일까지 천안 소재 현장에서 근무한 뒤 광주에 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1명은 기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유증상 검사로 인한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6명, 15일 6명, 16일 9명, 17일 4명 등 일일 확진자 수가 한자리로 떨어져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14명(3396~340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9명 한 자릿수 확진자에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다.

지역별로는 목포 2명, 장흥 1명, 해남 2명, 무안 1명, 완도 8명이다.

이들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8명은 조사 중이다.

무안 확진자 1명은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병원에서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

해남 확진자는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확진자의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흥 확진자는 의료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선제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n차 감염이다.

완도 확진자 8명은 모두 출항 전 선제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모두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다.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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