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힘겨운 프런트 수장찾기..줄줄이 '퇴짜'

김재호 2021. 10. 19.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찾고 있는 뉴욕 메츠, 그 과정이 쉽지않다.

'뉴욕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크 아타나시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주가 메츠 구단의 데이빗 스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원하는 메츠의 레이더에 포착됐지만, 브루어스가 면접 요청을 거부하면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찾고 있는 뉴욕 메츠, 그 과정이 쉽지않다.

'뉴욕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크 아타나시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주가 메츠 구단의 데이빗 스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스턴스는 뉴욕 맨하탄 출신으로 어린 시절 메츠팬으로 성장한 배경이 있다. 커리어 초반 메츠 구단에서도 일했었다. 지난 4시즌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메츠는 2년 연속 데이빗 스턴스 단장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원하는 메츠의 레이더에 포착됐지만, 브루어스가 면접 요청을 거부하면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밀워키는 지난해 11월에도 메츠의 요청을 거절했었다.

메츠가 점찍었던 다른 후보들도 영입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테오 엡스타인 전 컵스 사장은 이달초에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머니볼' 신화를 이끈 빌리 빈도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메츠는 앞서 지난해 단장으로 영입했던 재러드 포터가 여기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며 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단장 대행을 맡았던 잭 스캇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이후 공무휴직 처분을 받았다.

메츠는 현재 단장 출신이며 스티븐 코헨 구단주 부임 이후 사장에 오른 샌디 앨더슨이 선수단 운영을 대신 맡고 있ㄷ.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