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사회적 기업 제품 알리는 '그린 갤러리' 운영

김주영 2021. 10.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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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 꾸준히 추진 중인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및 상생 활동에 동참해 온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그린 갤러리(Green Gallery)'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ESG의 선두주자로 달려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사회적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실현하기 위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모색한 끝에 이번에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그린 갤러리가 워커힐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즐겁게 상생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뜻깊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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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이 사회적 기업 ‘컨베이지’ 관계자로부터 ‘그린 갤러리’에 비치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 꾸준히 추진 중인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및 상생 활동에 동참해 온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그린 갤러리(Green Gallery)’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워커힐은 전날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과 그린 갤러리에 동참하는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2층에 위치한 문화 공간 ‘워커힐 라이브러리’에 ‘그린 갤러리’를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다양한 기업의 홍보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워커힐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에도 해당 내용을 소개하며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것이 이번 업무 협약의 핵심이다.

워커힐 그린 갤러리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직원의 자립을 돕는 친환경 화장품 벤처 ‘동구밭’, 예술과 향기를 융합한 제품을 만들어 한부모 가정을 돕는 ‘컨베이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원단 소재로 활용하는 패션 브랜드 ‘몽세누’, 식물에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스마트 그린 월’ 판매 업체 ‘나아바 코리아’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이름을 알린 사회적 기업 12곳이 있다.

그린 갤러리에는 먼저 ‘친환경 호텔’을 선포한 워커힐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등 워커힐이 추진해온 ‘ESG 스토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또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 기업들의 홍보 액자와 함께 각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을 그 자리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 QR코드가 비치됐다.

워커힐은 이처럼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것과 더불어, 각 기업이 서울시 광진구 내 취약계층에게 제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 환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ESG의 선두주자로 달려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사회적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실현하기 위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모색한 끝에 이번에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그린 갤러리가 워커힐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즐겁게 상생에 동참하도록 이끄는 ‘뜻깊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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