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EMO 밀라노 2021에서 90억 규모 장비 수주

한수연 2021. 10.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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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MO MILANO 2021'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탈리아 기후 영향으로 방문객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공작기계 업황이 좋아지며 많은 고객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는 장비 계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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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 4일부터 6일간 진행된 ‘EMO 밀라노 2021’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약 90억원 규모의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EMO전시회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이번 ‘EMO MILANO 2021’는 대면 전시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및 이탈리아 기후 영향으로 방문객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공작기계 업황이 좋아지며 많은 고객이 전시회에 방문했고 이는 장비 계약으로 이어졌다.

[사진=스맥]

스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8대의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5축 가공기 ‘MVF5000’, LM타입 고속 복합 가공기 ‘NS2100SY’ 등 신규 개발 장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MVF5000’은 복잡한 구조의 부품을 한 번의 셋팅으로 공작물 가공을 완료할 수 있는 5축 가공기 제품이다. 구조적 강성과 가격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LM타입의 복합 CNC선반 ‘NS2100SY’는 고속 가공이 가능하며 장비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어 생산 일정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스맥 관계자는 “유럽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잇달아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당사도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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