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039명..감소세에도 곳곳 집단감염

차승은 2021. 10. 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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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1,039명 발생했습니다.

곧 나올 자정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많으면 1,1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어제(18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39명입니다.

그제(17일) 같은 시간 집계된 1,038명보다 1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월요일과 비교하면 235명 적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78명, 서울 297명, 인천 93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77.3%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모두 271명으로, 경북 42명, 충북 41명, 충남 3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정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잠시 뒤에 발표되는데요.

1,100명 안팎에 이르면서 104일째 네 자릿수 행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전반적 유행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학교나 요양병원,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지난 14일 이후 학생, 교직원 등 모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경남 함안군의 제조업체에서는 8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고, 경남지역 외국인 노동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 대구 중구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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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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