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중국 경기 4분기에 반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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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가 3분기 부진을 딛고, 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경기 위축과 위안화 약세에 과도하게 우려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올해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4.9%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둔화된 모습이었다.
임 연구원은 "4분기 중국 경기는 하방 리스크 완화로 반등할 것"이라며 "시계를 내년까지 늘려 보면, 중국은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연착륙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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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가 3분기 부진을 딛고, 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경기 위축과 위안화 약세에 과도하게 우려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19일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활동 제약, 집중호우, 전력난 등을 감안하면 3분기 둔화는 어느정도 예상한 결과”라며 이렇게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4.9%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둔화된 모습이었다. 전(全) 산업 증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 둔화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지난달 실물지표도 부진했는데, 생산과 투자가 부진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매판매는 예상치와 8월 증가율을 모두 웃돌았는데, 재화판매와 외식이 함께 늘어나면서 서비스업 수요를 뒷받침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 중국 경기는 하방 리스크 완화로 반등할 것”이라며 “시계를 내년까지 늘려 보면, 중국은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연착륙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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