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꿀버터 오!구마' 중국 현지 생산·판매 시작

김범준 2021. 10.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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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중국 법인에서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구마'는 오리온 '오!감자' 자매품으로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스낵 제품이다.

오리온은 앞서 중국에 진출한 '오!감자'가 지난해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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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리온은 중국 법인에서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꿀버터 오!구마’의 중국 현지 생산·판매 제품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사진=오리온)
‘오!구마’는 오리온 ‘오!감자’ 자매품으로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스낵 제품이다. 지난 7월 국내 출시 이후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봉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자 중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오리온은 앞서 중국에 진출한 ‘오!감자’가 지난해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브랜드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원료 변화를 시도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차별화한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오!감자가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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