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박세진, 김남희 기다리던 중 돌진하는 트럭에 충돌..'경악'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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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박세진이 남편 김남희의 생존 확인 후 트럭에 정면 충돌하는 숨막히는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12화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에서는 송여울(조여정 분)이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추악한 계략에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황나윤(박세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하지만 송여울은 알렉스 코머(김성태 분)가 안지용의 지시로 도진설을 살인했다는 사실을 들었던 터, 안지용과 알렉스 코머의 계략임을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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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박세진이 남편 김남희의 생존 확인 후 트럭에 정면 충돌하는 숨막히는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12화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에서는 송여울(조여정 분)이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추악한 계략에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황나윤(박세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이에 12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4%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1.7%, 최고 2.2%, 전국 평균 1.7%, 최고 2.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후 송여울은 자신의 타운하우스에 약통을 가져다 놓은 사람이 알렉스 코머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 찾기에 돌입했다. 이윽고 송여울은 밀실에서 발견한 감시카메라 영상 속에서 알렉스 코머가 약통을 숨기는 모습을 포착, 오순상의 혐의를 벗기고 알렉스 코머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하며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더욱이 송여울은 알렉스 코머에게 전화를 걸어 안지용의 거취를 묻는 등 압박을 가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렉스 코머는 일말의 동요 없이 안지용의 지시에 따라 홍콩 완차이그룹과의 국제학교 재단 운영권 양도 협약을 체결을 마친 뒤 종적을 감췄다. 이에 송여울은 황나윤을 통해 알렉스 코머가 홍콩으로 출국한다는 정보를 획득했지만, 경찰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알렉스 코머가 수속을 마친 후였고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말았다.
한편 남지선(김지수 분)과 차도영(공현주 분) 또한 위기에 처했다. 남지선은 도진설 살인사건과 관련한 경찰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은 채 휴가를 떠나려 했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의 연락을 받게 돼 제동이 걸렸다. 이에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도영은 남편 곽상건(최성준 분)이 거액의 대출을 연체시키고 집까지 매매한 뒤 연락이 두절되며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카지노 입구로 들어가는 곽상건을 목격한 차도영의 모습이 담겨 이후 행보를 궁금케 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송여울은 황나윤에게 안지용의 생존을 밝히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황나윤의 안지용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황나윤은 안지용이 선물한 차를 타고 가던 중 살아있는 그의 연락을 받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말미 안지용과의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던 중 돌진하는 트럭에 치여 피범벅이 된 채 쓰러진 황나윤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에 황나윤의 사고 또한 안지용의 계획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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