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전 검사에서 외국인 선원 무더기 감염 등 전남 14명 확진

박철홍 2021. 10. 19.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에서 출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외국인 선원 8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광주는 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뚜렷한 안정세를 보였다.

완도에서는 근해 어업을 위해 출항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은 베트남 국적 선원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 5일째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전날 3명 기록..닷새째 한 자릿수 안정세
성미 급한 한파에 난로 가동한 선별진료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갑작스러운 한파가 이어진 18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온열기기로 추위를 견디고 있다. 2021.10.18 hs@yna.co.kr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출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외국인 선원 8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광주는 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져 뚜렷한 안정세를 보였다.

전남도는 전날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완도 8명, 목포·해남 2명, 장흥·무안 1명 등 발생했다.

완도에서는 근해 어업을 위해 출항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은 베트남 국적 선원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외국인 선원들이 완도군에 머물며 접촉한 이들을 가려내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 5일째 한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갔다.

다만 남구 소재 대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380명을 검사했고,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포경 수술까지 질병으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다니…."
☞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 "유명 남성배우의 거짓회유에 속아 낙태" 온라인 글 논란
☞ "빌 게이츠, 14년전에도 여직원에 구애 이메일…경영진이 경고"
☞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핑크 점프수트 등장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 설악산서 또 암벽 등반 사고…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
☞ '여성 아닌 남성 셋'…정체 드러낸 필명작가에 스페인 '발칵'
☞ '동선 은폐' 혐의 신천지 확진자 '무죄→유죄' 뒤집힌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