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모빌리티 등 규제 리스크..목표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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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카카오(035720)에 대해 국내 규제 리스크에 따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력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19일 KTB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적정 기업가치를 기존 12조 6,000억 원에서 7조 4,000억 원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기존 6조 8,000억 원에서 4조 6,000억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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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6만 원→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해
페이·모빌리티 등 주력 계열사 지분가치 조정 반영
"향후 신규사업 진출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KTB투자증권이 카카오(035720)에 대해 국내 규제 리스크에 따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력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19일 KTB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적정 기업가치를 기존 12조 6,000억 원에서 7조 4,000억 원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기존 6조 8,000억 원에서 4조 6,000억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카카오가 최근 소셜 플랫폼 기반의 공격적 사업 확장을 추구해왔지만, 최근 공급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이해관계 충돌로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면서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신규사업 진출 시 중소사업자 보호를 감안한 테이크 레이트 및 사업타당성 검토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카카오의 2022년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60배에서 40배 수준으로 내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관련 공급자와의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변수로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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