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액 1000억원 돌파.. "금융사각지대 해소"

강한빛 기자 2021. 10. 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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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은행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출시 약 10개월만에 총 대출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리더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온라인 SME들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포용금융 서비스로 자리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들과 함께 협업해 SME의 금융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로 더욱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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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은행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출시 약 10개월만에 총 대출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일정 기간 동안 금융 이력이 없어 대출이 불가하거나 고금리로만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던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업계 최초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이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현재 대출을 받은 사업자의 60%는 MZ세대, 20%는 스마트스토어 업력이 1년도 안된 초기 사업자다.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ACSS(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신용등급이 상승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게 된 사업자는 전체의 60%이며, 이중 대출이 어려웠지만 승인으로 전환된 비율은 19.1%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은행 스마트스토어 대출 도입 이전보다 약 3.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올 7월부터는 우리은행과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대출을 신청한 SME(중소상공인)가 미래에셋캐피탈 대출 상품에 적용되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과 우리은행의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평가받고,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우리은행·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대출 합산 승인율은 50%를 상회하며 평균대출금액 2700만원, 평균금리 연 5.1% 수준이다. 30일 이상 연체 건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가 시작한 이래 단 1건이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리더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온라인 SME들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포용금융 서비스로 자리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들과 함께 협업해 SME의 금융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서비스로 더욱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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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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