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노엘 검찰 송치..호송차 오르며 '묵묵부답'

박수현 기자 2021. 10.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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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검찰에 송치됐다.

장씨는 지난 18일 밤 10시30분쯤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일 장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재물손괴, 무면허운전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과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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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스1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검찰에 송치됐다.

장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정색 후드집업에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경찰서를 빠져나가 호송차에 올랐다.

장씨는 "검찰 조사 앞두고 할 말 있나"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 저지른 것에 대해 할 말 있나"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했나"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왜 측정을 거부했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장씨는 지난 18일 밤 10시30분쯤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장씨는 음주 측정을 30분 넘게 거부하며 신원 확인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밀치고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일 장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재물손괴, 무면허운전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과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장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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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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