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Q 순이익 분기기준 최대 예상..목표가 ↑-BNK

구경민 기자 2021. 10.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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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9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9.0% 늘어난 1642억원으로 분기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장기 보험의 높은 성장 및 손해율 하락이 지속된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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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9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9.0% 늘어난 1642억원으로 분기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장기 보험의 높은 성장 및 손해율 하락이 지속된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반기에 이어 자동차보험의 양호한 성장 및 낮은 손해율도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높은 성장에 따른 역기저효과 및 경쟁완화에 따른 판관비 축소로 누적 사업비율도 24.1%로 개선되면서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상반기 큰폭의 보험영업손익 개선에 따라 하락했던 투자영업이익률도 추가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 경과보험료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2조3515억원이 예상되는데,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던 신계약 판매효과 지속과 기존 물건 중심의 갱신 집중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장기보험료가 큰 폭 증가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역성장 하였던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도 기저효과와 손해율 안정화로 경상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전체손해율은전년대비 2.8%포인트 떨어진 76.0%로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업종 내 최고수준의 장기보험 경쟁력 지속과 자동차보험 실적도 개선되면서 올해 당기순이익을 전년대비 33.9% 늘어난 5804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ROE(자기자본이익률) 21.7%로 업종 내 최고의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 매입 2100억원 중 1800억원은 소각 예정이어서 배당총액 580억원(배당성향 10%) 감안하면 주주환원은 41% 수준으로 배당정책 우려도 해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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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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