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43%"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JP모건 설문조사에서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43%였는데요.
다만 이번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혼란의 영향이 큰 만큼,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하면서 정상화될 거란 의견도 많습니다.
한편, 미국 굴지의 자산운용사 구겐하임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는데, 장기적으로는 매입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UN에 따르면 전 세계 상반기 해외투자가 8,5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선진국의 강한 경기회복 덕분인데요.
국가 간 양극화는 심화됐습니다. 선진국의 해외투자 증가율이 88%였지만, 저소득국가의 증가율은 9%에 불과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경제 성장률이 전력난, 부동산 관련 과도한 부채, 공급망 혼란 등으로 인해 둔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경기대책이 뚜렷하지 않아 향후 성장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고, 부동산 리스크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저축을 고려하면 소비가 성장을 견인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성장 둔화, 공급망 혼란 등이 신흥국 경제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저소득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상황을 지적했는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신흥국이 백신 접종을 동반한 성장 정책을 강화하고 내부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첫 비트코인 선물 ETF 19일 거래 시작
- 무너진 5% 성장…中 경제성장 전망치 줄줄이 하향 [류정훈 기자의 뉴스픽]
- 30년 뒤 석탄발전 완전히 없앤다…전기료 등 비용부담 ‘숙제’
- 신발끈 조여매는 신세계·롯데…건물팔고, 인력 줄이고
- [속보] 성김 “미, 대북 적대적 의도 없다…조건없는 만남 열려있어”
- 셀트리온그룹 비상장 3사 합병서 셀트리온스킨큐어 빠져
- 포드, 英 공장에 3700억 투자해 전기차 부품 생산
- 미 상위 10%가 전체 주식 89% 소유…사상 최대
- 애플, 3세대 ‘에어팟’·새 구독서비스 공개
- 대만 폭스콘, 전기차 3종 공개…애플카 협력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