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 류현진 우울한 전망, 레이&마츠 없어도 1선발 못한다?

손찬익 2021. 10. 19.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FA 자격을 얻는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더라도 1선발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오프 시즌 분석 기사를 통해 다음 시즌 토론토의 예상 선발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FA 자격을 얻는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더라도 1선발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저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오프 시즌 분석 기사를 통해 다음 시즌 토론토의 예상 선발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이적한다는 전제 하에 1선발 호세 베리오스-2선발 류현진-3선발 알렉 마노아-4선발 네이트 피어슨-5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구성했다. 

베리오스는 2016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60승 47패 평균 자책점 4.04를 거뒀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올 시즌 12승(9패)를 따냈다. 

류현진은 빅리그 통산 73승 45패(평균 자책점 3.20), 올 시즌 14승 10패(평균 자책점 4.37)로 베리오스보다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전반기 8승 5패(평균 자책점 3.56)로 선전한 반면 후반기 들어 6승 5패(평균 자책점 5.50)에 그치면서 2선발로 밀리게 됐다. 

이 매체는 토론토의 계투진 보강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토가 오프 시즌 동안 보강해야 할 부분은 계투진이다. 올 시즌 계투진의 전력 누출이 없었다면 동부지구 1위 등극도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 시즌 계투진 약화가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는 걸 파악한 만큼 토론토가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