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미디어 중심 호실적 지속..목표가↑-NH증권

오경선 2021. 10. 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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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3분기 미디어 중심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 심화 국면에서 CJ ENM이 가진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중요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ENM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천808억원, 영업이익을 6.6% 오른 757억원으로 예상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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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25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3분기 미디어 중심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CJ ENM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티빙 예능 '환승연애'가 MAU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환승연애_메인포스터. [사진=티빙]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빙 8월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87만명으로 지난 5월 대비 17% 증가했다"며 "MAU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평가되는 콘텐츠는 티빙 독점 예능 '환승연애'다. 제작비 부담이 낮은 예능 콘텐츠를 통해 견인한 성장세라는 점에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 심화 국면에서 CJ ENM이 가진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중요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ENM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천808억원, 영업이익을 6.6% 오른 757억원으로 예상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광고 경기 회복과 콘텐츠 흥행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광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커머스 부문은 비수기와 마케팅비 부담, 영화 부문은 박스 오피스 부진으로 아쉬운 실적이 에상된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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