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반도체 부족에 3Q 시장 기대 밑돌 것-한화

정인지 기자 2021. 10. 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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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기아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에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액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공급·물류 병목 현상 해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레이시아 락다운 완화(반도체 후공정 작업 재개)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조업일수 증가, 국내 공장 특근 계획(11~12월) 등으로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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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기아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에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기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1조21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조290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가동률 하락, 지역별 믹스 악화,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등을 우려점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액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공급·물류 병목 현상 해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레이시아 락다운 완화(반도체 후공정 작업 재개)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 완화, 조업일수 증가, 국내 공장 특근 계획(11~12월) 등으로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 수급 불확실성을 고려 시 월별 판매 대수를 확인하며 단계적으로 반등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에 EV6 판매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BEV(순수전기차) 시장점유율이 상승한다면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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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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