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5년 만에 우승 이정민, 세계랭킹 18계단 상승 '94위'

임순현 2021. 10. 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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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우승한 이정민(29)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17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지난주 세계 랭킹 112위에서 18계단 오른 9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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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정민이 17일 전북 익산CC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1.10.17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우승한 이정민(29)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17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한 이정민은 지난주 세계 랭킹 112위에서 18계단 오른 94위가 됐다.

2016년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8승 고지에 오른 이후 5년이 넘도록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이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5년 만에 세계 랭킹 100위권 안에 재진입하게 됐다.

상위권 순위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여전히 1위를 고수한 가운데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등 한국 선수들도 지난주와 같이 2∼4위를 유지해 변화가 없었다.

지난주 0.29점으로 바짝 좁혀졌던 코다와 고진영의 점수 차는 0.55점으로 조금 벌어졌다.

다만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코다가 불참하기로 하면서 홈 코스의 이점이 있는 고진영이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진영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거의 2년간 세계 1위를 달리다가 코다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10월 10위에 오르며 'TOP 10'에 이름을 올렸던 김효주(26)는 지난주 11위 다니엘 강(미국)과 순위를 맞바꿔 1년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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