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PVC 가격 상승 최대 수혜주-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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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PVC 가격은 톤당 1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높게 형성됐다"며 "중국 전력난에 따른 석탄·카바이드 가격 급등으로 경쟁 전석법의 가동률이 축소된 가운데 미국·유럽 생산자들의 생산차질로 공급이 빠듯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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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PVC 가격은 톤당 1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높게 형성됐다"며 "중국 전력난에 따른 석탄·카바이드 가격 급등으로 경쟁 전석법의 가동률이 축소된 가운데 미국·유럽 생산자들의 생산차질로 공급이 빠듯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료·물류비 상승 및 유럽·미국·인도 등의 수요 증가로 향후 3~4개월 동안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며 "유럽·미국·인도의 PVC 가격은 국내 가격 대비 30~40% 할증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전체 PVC 생산능력의 32% 수준인 중국 닝보 법인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인근 완화닝보의 MDI(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 증설 계획 등을 고려할 경우 대규모 전해조·발전 설비 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무수염산을 활용한 공정을 적용해 프로젝트 경제성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다.
역내 가성소다 가격도 재차 급등하고 있다. 그는 "중국의 에너지 통제가 이어지고, 난방용 에너지 수요 상승으로 올해 4분기에도 중국 가성소다 가동률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신규 알루미나 등 동남아시아의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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