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4조 투자 계획 밝힌 토요타의 야심..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립

김창성 기자 2021. 10. 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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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물량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 내 배터리 투자와 생산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19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2030년까지 미국 내 자동차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34억달러(약 4조375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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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 내 배터리 투자와 생산을 늘리겠다고 선언하며 4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공급 물량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가 미국 내 배터리 투자와 생산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미국이 2030년까지 제조되는 차의 50%를 무배기로 한다는 목표를 정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19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2030년까지 미국 내 자동차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34억달러(약 4조375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토요타는 이번 투자로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새 회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토요타가 오는 2031년까지 12억9000만달러(약 1조5318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새 배터리 공장은 2025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750개의 새로운 미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 투자하는 자금은 토요타가 2030년까지 배터리 공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세계 지출금 135억달러(약 16조312억원)의 약 4분의1이다.

테드 오가와 토요타 북미 지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가 미국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전기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자신다.

앞서 미국은 정부와 기업 모두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무배기 자동차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2030년까지 새로 생산되는 모든 차의 절반을 무배기 자동차로 생산하는 목표가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당시 미국의 자동차업체 빅3(제네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도 “2030년까지 연간 미국 전기 자동차 판매량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40~50%로 끌어 올릴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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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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