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3분기 호실적에 내년 실적 전망도 '맑음'-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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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9일 레이(22867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부터 구강스캐너와 메가젠임플란트 관련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레이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5% 증가한 25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0.2% 늘어난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3D 구강스캐너 업체인 디디에스와 메가젠임플란트향(向) 관련 매출액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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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레이(22867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부터 구강스캐너와 메가젠임플란트 관련 매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호재만 있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모두 성장하면서 외형 및 이익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고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3분기를 지나 4분기는 연중 성수기로 실적 모멘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도 뚜렷하게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3D 구강스캐너 업체인 디디에스와 메가젠임플란트향(向) 관련 매출액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초 인수한 디디에스는 CE인증과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통해 판매를 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레이는 디지털 치료솔루션에서 핵심인 구강 스캐너까지 갖추면서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올라가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9월에 체결한 메가젠 맞품형 CBCT 제품 제작 및 공급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제품 제작 및 인증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덴탈 시장 확대에 따라 매년 기본적으로 3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 매출액도 더해지면서 2022년에도 레이는 60%대의 고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실적 모멘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매출액 전년 대비 70.8& 증가한 943억원, 영업이익은 291.3% 늘어난 17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와 함께 중국 JV건도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등 주가 흐름도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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