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발사 주목..목표주가 6.4만원-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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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누리호 발사 성공시 주가에 추가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 총조립을 맡았고 터보펌프, 추진기관 공급계 부품, 배관조합체, 구동장치시스템 등 부품·모듈을 직접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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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5조억원, 영업익 805억원 전망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KB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누리호 발사 성공시 주가에 추가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032억원, 영업이익 8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는 최근 종가대비 27.7%의 상승여력을 확보한다”고 말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컨센서스와 유사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와는 달리 무난한 어닝시즌을 기록할 전망이다. 엔진 물량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 증가, 디펜스 수출물량 감소, 테크윈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이 추가 수익성 개선을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 총조립을 맡았고 터보펌프, 추진기관 공급계 부품, 배관조합체, 구동장치시스템 등 부품·모듈을 직접 제작했다. 또 시험설비 구축에도 참여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무게 1톤 이상의 실용위성을 자체발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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