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국힘 입당하라"는 與에.."20% 빼면 다 민주당 싫어해"

홍순빈 기자 입력 2021. 10. 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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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을 비판한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향해 "민주당이 아니면 다 국민의힘인가. 20%대 지지자를 빼면 다 민주당을 싫어한다. 그걸 모르고 계셨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진 전 교수를 향해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바란다"며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논란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전하시는 분이니 새삼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얕은 이해력에 바탕을 둔 끼워맞추기식 논리는 빈약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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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시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을 비판한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향해 "민주당이 아니면 다 국민의힘인가. 20%대 지지자를 빼면 다 민주당을 싫어한다. 그걸 모르고 계셨구나"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8일 서 부대변인의 논평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며 "공당의 대변인이 일개 평론가에게 시비를 거니. 정신병원에 넣지만 말아달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어 "경기도민 하다가 서울시민 된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후보가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반대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 후보가 변호사시절 (대장동을) 민간 개발하겠다는 공약 내세웠고 성남시가 적극 돕겠다고 했다"며 "국민의힘이 100% 공공개발을 막았다는 건 거짓말"고 했다.

이에 대해 서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진 전 교수를 향해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바란다"며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논란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전하시는 분이니 새삼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얕은 이해력에 바탕을 둔 끼워맞추기식 논리는 빈약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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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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