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르테타 "결과에 실망, 지는 것보다는 낫지만"

김재민 2021. 10. 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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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무승부로 마친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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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무승부로 마친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 8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5분 크리스티안 벤테케, 후반 28분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패색이 짙던 후반 경기 종료 직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아스널이 패배를 면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출발을 잘했다. 아주 지배적이었고 날카로웠다. 많은 기회가 있었다. 선제골 이후 우리가 경기를 잘 운영하지 못했다. 컨트롤하지 못했다. 경기가 늘어졌다. 불확실성이 생겼고 수비가 내려앉았다"며 전반전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후반전에 대해서는 "우리는 후반전 더 나았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두 차례 볼을 내줬고 두 골이 나왔다"며 "교체 자원이 대단했다. 팀은 포기하지 않았고 골을 더 넣을 찬스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극장골을 넣은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대해서는 "그가 투입된 후 2, 3차례 좋은 움직임이 있었다. 그는 선수들을 끌어올렸다. 그는 골 감각이 있다"고 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를 총평하며 "결과에 실망스럽다. 우리가 던져버렸다. 경기 막판 득점으로는 점수를 얻어야 한다. 지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아스널은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다.(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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