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늦둥이 둘째 처가에 있는데 잘 안 보러간다" 왜?('리더의 연애')

입력 2021. 10.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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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최근 재혼한 12세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얻은 늦둥이 둘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에서 문야엘은 "김흥수와 주 2, 3회 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 정도면 조금... 많이 만나는 거 아닌가?"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어 "왜냐면 나는 우리 애도 일주일에 한두 번밖에 안 봐"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동현이는 다 컸는데 뭐"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니 둘째가 지금 처가에 있는데 그냥 뭐 좋으니까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는 거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와 한혜진은 비난을 했고, 김구라는 "나는 옛날에 동현이도 그랬었어. 동현이도 한 100일은 처가에 있었는데 그때도 잘 안 보러갔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구라에게 "되게 독특한 거다. 진짜 독특한 거다"라고 알렸다.

[사진 = iHQ '리더의 연애'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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