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치켜세운 시메오네 "특출난 살라, 환상적인 리버풀"

김재민 2021. 10. 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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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을 앞둔 시메오네 감독이 상대를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중인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은 "살라는 특출난 선수다"며 "그는 지난 몇 년간 리버풀과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레벨로 뛰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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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전을 앞둔 시메오네 감독이 상대를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홈 경기를 치른다.

각국을 대표하는 강팀의 대결로 주목된다. 두 팀의 스타일이 정반대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견고한 수비 블록이 강점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빠르고 공격적인 리버풀을 맞이한다.

19일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리버풀을 호평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7골 4도움을 기록 중인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은 "살라는 특출난 선수다"며 "그는 지난 몇 년간 리버풀과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레벨로 뛰었다"고 평했다.

또 리버풀에 대해서는 "그들은 축구의 환상적인 순간을 지나고 있다. 그들은 다른 리듬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그들의 플레이를 보게 돼 기쁘다"며 "그들은 뒷공간을 내주는 데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높은 지점에서 압박하고 플레이하고 스피드를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른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승 1무 승점 4점으로 2위, 리버풀은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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