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이용대, 선수들 아니고 본인만 빛나려 해" '라켓보이즈'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10. 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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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이용대의 자기애에 감탄했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이용대 표 특훈이 시작된 가운데 의문의 상대와 첫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수들은 이용대 감독이 준비한 두 번째 수비 반응 훈련인 벽치기에 도전했다.

이를 본 이용대는 돌연 "그 정도 스피드로 되겠어?"라며 벽 앞에 서서 엄청난 속도로 셔틀콕을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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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장성규가 이용대의 자기애에 감탄했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이용대 표 특훈이 시작된 가운데 의문의 상대와 첫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수들은 이용대 감독이 준비한 두 번째 수비 반응 훈련인 벽치기에 도전했다. 이에 장수영 코치는 벽과 마주 선채 혼자 셔틀콕을 주고받는 훈련을 보여줬다.

이를 본 이용대는 돌연 "그 정도 스피드로 되겠어?"라며 벽 앞에 서서 엄청난 속도로 셔틀콕을 치기 시작했다. 또한 등 뒤로 라켓을 돌리는 기술을 보여주기도.

이에 당황한 장수영 코치는 "아니 시범을 천천히 보여주라고 하셨잖아요"라고 투덜거렸다.

또한 장성규 역시 "감독님이 선수들을 빛내줘야 되는데 본인만 빛나려고 한다"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반응에도 이용대는 "세게 쳐야 공이 돌아온다. 빨리 치면 그만큼 빨리 준비해야 된다"며 "동체 시력이 중요하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tvN '라켓보이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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