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춤 무리하게 연습하다 다리 부상, 6개월 동안 보조기구 없이 못 걸어"(연애도사2)

박정민 2021. 10. 19.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지윤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홍지윤은 "한동안 무대 공포증이 생겨서 남들 앞에서 노래를 못했다. '미스트롯2'에 나갈 때도 용기를 많이 냈었다. 잘 되니까 또 불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홍지윤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에 홍지윤이 출연했다.

인생에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묻자 홍지윤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고비가 있었다. 발성을 고쳐주는 선생님이 저를 엔터테인먼트에 추천해 줬다. 저희 회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제가 부상을 당했다. 다리를 크게 다쳐서 6개월 동안 보조 기구 없이 걷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래 보컬 그룹으로 데뷔하는 거였다. 회사 내부 사정이 갑자기 바뀌어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바뀌었다. 춤을 한 번도 춰본 적 없었고 늦은 나이에 연습생이 돼서 잘 안됐다. 그때 무리하게 하다가 다쳤다"며 "저는 신경이 눌려서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운이 너무 나쁘면 안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소리도 그렇고 오디션도 그렇고 기회가 왔을 때 열심히 하려고 하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생각이 들었다. 그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왔다"고 회상했다.

홍지윤은 "한동안 무대 공포증이 생겨서 남들 앞에서 노래를 못했다. '미스트롯2'에 나갈 때도 용기를 많이 냈었다. 잘 되니까 또 불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