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손흥민, 레버쿠젠 전현직 베스트 11 선정..'몸값 가장 높다!'

신동훈 기자 2021. 10.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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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9, 토트넘)이 전현직 레버쿠벤 올스타에 포함됐다.

이를 눈여겨본 레버쿠젠이 1,250만 유로(약 172억 원)를 들여 손흥민을 데려왔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입성 첫 시즌부터 31경기 10골을 넣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함께 현재 레버쿠젠 소속이 아닌 이들의 이름값은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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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전현직 레버쿠벤 올스타에 포함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레버쿠젠 전현직 베스트 일레븐을 포지션별 현재 가치 순으로 나열했다. 11명의 이적시장 평가 금액 총합은 4억 6,300만 유로(약 6,373억 원)였다. 현재 레버쿠젠에서 뛰는 선수들은 무사 디아비, 플로리안 비르츠, 미첼 베커, 에드문드 탑소바, 조나단 타가 해당됐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8,500만 유로(약 1,170억 원)로 베스트 일레븐에 오른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2013년부터 2년간 레버쿠젠 소속으로 뛰었다. 함부르크 유스 시절부터 괄목할 만한 잠재력을 드러낸 그는 1군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 나와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큰 임팩트를 줬다.

이를 눈여겨본 레버쿠젠이 1,250만 유로(약 172억 원)를 들여 손흥민을 데려왔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입성 첫 시즌부터 31경기 10골을 넣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4-15시즌엔 30경기 11골을 터트려 더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

분데스리가에서 준척급 공격수로 거듭난 손흥민은 2015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선언했고 토트넘 훗스퍼로 떠났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이적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적응에 성공했고 공격 핵심이 됐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공식전 290경기를 소화하며 111골 66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는데 모든 기량을 고루 평가할 때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결코 과한 평가가 아닌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함께 현재 레버쿠젠 소속이 아닌 이들의 이름값은 화려했다. 르로이 사네(맨시티), 카이 하베르츠(첼시), 엠레 찬(도르트문트),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베른트 레노(아스널)이 해당 선수들이었다. 하베르츠 같은 경우는 최근까지 레버쿠젠 에이스로 활약했다가 현재는 첼시에서 뛰고 있다. 카르바할은 레버쿠젠에서 활약해 레알로 돌아가 자리를 잡은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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