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스타트업 콘퍼런스 개최..울산·경남까지 규모 확대
◆ 공기업 미래경영 ◆
BSW BOUNCE는 부산지역 최대의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는 26개 창업기관이 참여해 2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부산지역을 넘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슬로건은 '어 웨이브 오브 패션 포 더 퓨처(A wave of passion for the future)'다. 부산의 스타트업들이 미래를 향해 뻗어 나간다는 열정의 파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패널토의, 글로벌 인사이트 세션, 연구보고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키노트(기조강연)에서는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가 '스타트업(Startup) D.N.A'라는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패널 토의에서는 우아한형제들, 인텔리콘연구소, 밸류링크유, 번개장터, 야놀자, 클라썸, 룰루랩, 웨인힐스벤처스, 싸이더스 스튜디오 X 등이 참여해 분야별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글로벌 인사이트 세션은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의 얀 고즐란(Yann Gozlan) 대표를 비롯해 구글의 티 여 복(Thye Yeow Bok) 총괄, 아마존 웹서비스의 윌 리(Will Lee) 총괄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그 밖에 아산나눔재단과 협업으로 '한국의 창업생태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비교 연구' 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위원이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맞춰 제한적으로 오프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참관 시 세션별로 선택해야 하고 인원 제한 규정도 따라야 한다. 강연과 패널 토의 이후에는 수도권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
BSW BOUNCE 2021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부산창업주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메타버스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27일에는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로드쇼도 개최한다. 동남권 광역자치단체 공동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상한다.
[특별취재팀 = 백상경 기자 / 전경운 기자 / 이종혁 기자 / 김희래 기자 / 송민근 기자 / 윤지원 기자 / 박동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도 삼키는 싱크홀…땅 안파고 보수할 공법 찾았다
- 유진투자증권, 전세계 주식·채권 혼합 투자…급등락 우려 줄어
- 키움증권, AI가 자동 자산배분…변동성 큰 장세도 안심
- 신영증권, 재산관리부터 상속·증여까지 전문가 총출동
- 현대차증권, 손쉬운 공모주 투자…최근 1년 수익률 21.5%
- ‘더 글로리’ 차주영 “노출신, 가진건 몸밖에 없는 혜정 완성시켜”
- 美 고스트로보틱스, 한국에 둥지 튼 까닭은
- 김이서 치어리더, 상큼한 미모+우월한 몸매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 윰댕, ‘♥대도서관’ 불화설 해명 “집안일·육아, 다툰적도 요구한 적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