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상품] 맘스 / 야채품은 쌀 영유아 조리식

2021. 10. 1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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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농산물 담은 건강간편식
간편조리식이 유행하는 가운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간편 이유식도 주목받고 있다.

맘스는 이유식 재료와 영유아 대상 간편조리식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맘스는 초기 쌀가루 이유식 라인인 '간편올게쌀가루 4종'과 후기 이유식 재료인 '야채품은 쌀', 유아 간식 요거트볼인 '요거요거', 무항생제 한우사골 곰탕인 '안심곰탕'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만든다.

맘스의 제품은 박은아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이 중에서도 '야채품은 쌀'은 2021 여성 발명왕 엑스포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야채품은 쌀'은 부피와 질량이 각각 다른 총 9개의 건조된 농산물을 스틱구조의 패키지에 일정하게 인입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은 유통기한이 짧은 데 비해 건조된 농산물은 유통기한이 1년 이상으로 넉넉하다. '야채품은 쌀'은 일반적인 건조 방법이 아닌 맘스만의 차별화된 건조법을 적용했다. 원재료가 갖는 향과 맛, 식감, 색깔을 보존하면서 1년 이상의 유통기한을 갖춘 독특한 제품이다.

'야채품은 쌀'에는 열풍건조나 동결건조가 아닌 맘스만의 건조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총 9가지 원재료의 특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조 온도와 시간을 적용했다. 끓일수록 더 풍미가 살아나는 '야채품은 쌀'은 스틱을 개봉해 냄비에 붓고 물을 넣어 끓이면 야채죽이 되는 제품이다.

여기에 신선 재료인 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첨가하면 소고기야채죽, 닭고기야채죽이 간편하게 완성된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몽골,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산 농수산물을 이용해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제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한국 농수산물을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 세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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