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공룡 특별전' 21일 개막

강성명 기자 2021. 10. 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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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에서 공룡을 주제로 어린이 체험전이 열린다.

과학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김진재홀에서 특별 기획전 '다이노소어'(부제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관은 생생한 체험을 위해 다양한 공룡 모형뿐 아니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고대 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과 당시 환경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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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홀로그램 등 활용해 내년 2월까지 5개 체험존 운영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공룡을 주제로 어린이 체험전이 열린다.

과학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김진재홀에서 특별 기획전 ‘다이노소어’(부제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공룡이 생존했던 시대의 지구 환경을 구현한 ‘공룡의 시간’ △한반도 및 부산의 지질환경과 화석 발굴 과정을 소개하는 ‘공룡의 땅’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움직이는 공룡 모형을 통해 공룡의 특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다이노시티’ △공룡의 피부·이빨·배변·알·화석 등을 통해 당시 자연환경을 심층 탐구하는 ‘다이노랩’ △상상속 공룡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룡 머리띠 화석 필통 만들기 등 체험하는 ‘다이노랑 놀작(作)’ 등 5개의 체험 존으로 운영된다.

과학관은 생생한 체험을 위해 다양한 공룡 모형뿐 아니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높이 8m의 움직이는 공룡 모형을 1층 로비에 세워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획전은 하루 5회 운영되고 회차별 입장 인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된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고대 한반도에 서식했던 공룡과 당시 환경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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