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국내기업 최초로 '블루 암모니아' 도입
안준호 기자 2021. 10. 19. 03:04
탄소배출 줄인 암모니아 활용
청정수소 등 ESG 경영 본격화
청정수소 등 ESG 경영 본격화
GS에너지가 국내 기업 최초로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계약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루 암모니아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로 탄소 배출을 줄인 암모니아를 말한다.
GS에너지는 이 계약에 따라 향후 아부다비에서 생산되는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발전과 수소 추출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학 공정을 거치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허용수 사장은 “국내 최초로 블루 암모니아를 도입하는 것은 청정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에너지는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해 태양광·풍력 발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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