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복길이 엄마의 건강한 전원 생활

2021. 10. 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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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저녁 7시

TV조선은 19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2년간 ‘복길이 엄마’로 살았던 배우 김혜정이 숲속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김혜정은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테라스에서 모닝 커피를 마신다. 옆자리에 반려견을 앉혀두고 시를 낭송하며 우아한 여배우의 자태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도 잠시, 그가 집 안으로 들어간 뒤 의문의 소리(?)가 들려온다. 주방에서 김혜정이 큼지막한 칼로 생닭을 쾅쾅 내리치며 반려견 간식을 만들고 있었던 것. 고상한 외모나 말투와 달리, 거친 모습에 제작진도 깜짝 놀란다.

MC 김환이 전원 주택을 깜짝 방문한다. 자칭 ‘프로 캠핑러’라는 그가 준비해 온 캠핑카를 타고, 두 사람은 ‘즉흥 여행’을 떠난다. 해가 저물자 두 사람은 ‘캠핑의 꽃’ 바비큐를 준비한다. 모닥불을 솥뚜껑으로 덮고, 그 위에선 삼겹살과 김치를 펼쳐 노릇노릇 굽는다.

‘화룡점정’ 파프리카를 구우려는 그때,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요리를 지켜보던 ‘참견 닥터진’이 문제를 제기한다. 이들은 “파프리카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써는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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