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9일부터 '랜선 건축 문화제'

김동욱 입력 2021. 10. 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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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와 함께 제22회 전북 건축문화제를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식과 시상식, 폐막식 등을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작품 전시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전시는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과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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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시상·폐막식 온라인개최
작품 전시는 온·오프라인 병행

전북도는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와 함께 제22회 전북 건축문화제를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식과 시상식, 폐막식 등을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작품 전시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전시는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과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옥의 원리와 과학적인 건축 구조 등을 엿볼 수 있는 모형 기획 전시와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전 등을 마련했다. 문화재 복원과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말 건축문화상을 공모해 사용승인·학생·건축 사진 등 7개 부문에 걸쳐 89점의 작품을 접수하고 수상작 21점과 장려상 등 19점을 선정했다. 사용승인 부문 공공 분야 대상에는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 유영욱 건축사가 설계한 ‘전주 새솔 유치원’이, 일반 분야 대상에는 ‘담 건축사사무소’ 김종왕 건축사가 설계한 ‘카페 캔버스’가 각각 꼽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건축 분야에 생태건축과 그린 리모델링 부문, 학생계획 분야에 새만금 수변도시 계획 부문을 확대해 전북 건축의 미래를 설계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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