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초원, 19일 대전시립국악원서 리사이틀

강은선 입력 2021. 10. 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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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윤초원(33)이 낭만시대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윤초원은 '시의 음악(The poetic music)'이란 타이틀로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윤초원은 대전 출신으로 목원대와 동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현재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 전임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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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윤초원(33)이 낭만시대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윤초원은 ‘시의 음악(The poetic music)’이란 타이틀로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윤초원은 ‘낭만주의’ 대표 음악가인 슈만과 리스트, 베토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지난 해 첫 리사이틀에서도 작곡가와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곡 연주를 했던 윤초원은 이번 공연도 ‘렉쳐 리사이틀(lecture Recital)’로 마련했다. 

윤초원은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9번, 작품번호 47’,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작품번호 24’, 리스트의 ‘아름다운 라인강에서, 작품번호 272’, ‘로렐라이, 작품번호 273’를 곡과 관련된 에피소드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소프라노 조용미, 테너 권순찬이 함께 무대에 선다.

윤초원은 “낭만음악의 문을 연 베토벤 이야기를 비롯해 슈만·리스트 두 작곡가와 베토벤과의 연결고리, 그들이 어떻게 베토벤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는지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 작곡가의 가곡 작품들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초원은 대전 출신으로 목원대와 동대학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현재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 전임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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