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홍석천, 나와 남자 취향 겹쳐"

박새롬 입력 2021. 10. 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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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과거 홍석천이 자신의 남편 홍성기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에 일등공신이었다는 홍석천과 만나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러자 홍석천은 "넌 너무 날로 먹는다"며 "제가 데리러 갔다"는 이현이에게 "너도 미쳤냐. 정신 나갔냐. 얘가 아무리 잘생기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홍성기는 "제가 이현이 남편이라고 소개했더니 홍석천이 '너 내가 찍었는데'라며 짜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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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과거 홍석천이 자신의 남편 홍성기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에 일등공신이었다는 홍석천과 만나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한적한 교외로 나가 홍석천을 만났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 이태원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홍석천을 향해 "오빠 가게에서 프러포즈한 거 알고 있냐"고 말했다.

홍성기는 "제가 연수 갔다오면서 현이가 데리러 오고, 현이가 예약하고 다 준비했고 전 반지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넌 너무 날로 먹는다"며 "제가 데리러 갔다"는 이현이에게 "너도 미쳤냐. 정신 나갔냐. 얘가 아무리 잘생기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잘생긴 사람에 약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항상 남자 옆에 앉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대뜸 홍성기에게 "방송 보다가 놀랐다. 이름이 어쩜 그리 섹시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두 사람은 7년 전, 홍석천을 두 번 만난 적 있다. 홍성기는 "제가 이현이 남편이라고 소개했더니 홍석천이 '너 내가 찍었는데'라며 짜증냈다"고 말했다. 이현이도 "이중에서 하나 마음에 드는 애가 너였는데"라며 "내게 '너랑 나랑 취향 겹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요리를 내와서 "나는 우리 성기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했다. 이현이는 "오빠랑 나랑 취향 진짜 겹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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